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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몇 가지 문제가 보여서 나는 4일 전에 병원에 갔으나 문제가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래도 앞으로는 눈에 관련한 질병들을 좀 알고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눈 관련 질병들을 알아보기 전에 평소 내가 가진 습관들을 점검해서 눈 건강에 안 좋은 습관들을 먼저 줄이고 다시 눈에 좋은 습관을 가지기로 다짐했다. 피부 관리 하는 것에 비해서 눈 관리는 많이 소홀했던 것 같아서 후회와 반성을 하게 된다. 지금이라도 다음의 7가지의 습관을 통해 안구 관리를 하고 나의 소중한 눈을 지켜야겠다.

 

 

 

 

스마트폰을 눈에 너무 가깝게 사용하지 않기

 

1. 스마트폰 또는 책을 눈에 너무 가깝게 보지 않기

첫 번째로 내가 가진 가장 안 좋은 주요 습관이다. 스마트폰을 오래 보고 있으면 안구, 주변의 근육이 팽팽하게 긴장하게 되는데 섬모체의 수축, 진대의 이완으로 근거리 시야를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수정체가 점점 두꺼워지는 현상이 생긴다. * 수정체가 점점 두꺼워진다는 것은 안구가 앞뒤로 길어진다는 의미인데, 안구가 앞으로 돌출되는 것은 근시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스마트폰을 볼 때 눈을 자주 감빡거리기

 

2. 스마트폰을 볼 때 의식적으로라도 눈을 감아주고 움직이기

그다음 두 번째로 나를 무섭게 하는 내 습관은 전자기기를 뚫어져라 보다가 눈이 시린 것이다. 우리의 눈은 1분을 기준으로 15~20회 정도 눈을 깜빡이는데 스마트폰에 집중을 할 경우 5회 정도로 많이 줄어든다고 한다. 그러면 안구건조증까지 생기게 되고 장기간 건조해진 각막은 쉽게 상처가 나는 상태가 되고 그런 상태는 눈이 침침해지는 원인이 된다. 나는 폰을 뚫어져라 계속 오랫동안 보면 눈이 시리고 두통이 생기는 데고 그럴 때마다 시력이 떨어졌던 것 같다. 그것이 내 시력을 2.7에서 현재 1.2까지 떨어진 주된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의 일상에서 이미 컴퓨터와 휴대폰은 없으면 안 되고 전자기기를 오래 볼 수밖에 없으니, 그 안에서 조금이라도 건강한 루틴을 만들어서 노화를 늦추는 노력이 필요하다.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기

 

3.  어두운 곳에서 누워서 폰을 보지 않으려고 노력하기.

나는 잠들기 전에 누워서 스마트폰을 보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누워서 스마트폰을 바라보는 자세 자체가 안압을 상승시켜 녹내장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우리의 눈은 밝은 곳에서는 홍채가 수축해 들어오는 빛의 양을 줄이고, 어두운 곳에서는 홍채가 이완하여 더 많은 빛이 들어오게 하기 때문에 어두울 때 이완된 동공으로 인해 블루라이트가 안구 내부로 많은 양으로 들어오게 된다. 블루라이트는 단파장 즉 파장이 짧고, 짧은 만큼 강하기 때문에 블루라이트의 과도한 노출량은 황반을 손상시키고 안암, 백내장 등을 유발하기도 하며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에 영향을 줘서 수면의 질을 떨어뜨린다.

 

 

 

 

 

 

 

 

눈의 피로 회복을 위해 일찍 잠들기

 

4. 잠드는 시간을 조금 더 앞당기기

수면의 양도 중요한데 나는 취침 시간을 조금 앞당기는 게 더 좋은 것 같다고 생각한다. 각자의 바이오 리듬에 따라 다르겠지만 나 같은 경우에는 같은 7시간을 자더라도 새벽 2시에 잠드는 것과 12시 이전에 잠들고 7시간 이후 잠에서 깨는 느낌이 정말 다르기 때문이다. 너무 늦게 자는 것은 내 몸의 장기들이 피로와 손상을 회복하는 시간을 늦추는 것임으로 그 자체가 나의 몸에는 좀 무리가 되는 것 같다. 특히나 눈은 그 장기들 중 정말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졸리면 얼른 몸의 신호를 받아서 눈을 감고 신체의 전원을 꺼줘야 하는데 늦은 시간까지 억지로 스마트폰을 계속 보는 것은 진짜 끊어야 할 습관인 것 같다.

 

 

 

 

 

비타민과 베타카로틴이 든 눈을 위한 음식을 먹기

 

5. 눈 건강을 위한 음식과 보조영양제를 섭취하기

일반 식사에서 당근, 달걀, 견과류, 토마토, 브로콜리, 시금치 등 비타민 A, C, E 골고루 섭취해 주고 특히 베타카로틴, 루테인, 제아잔틴 등을 음식으로 다 못 챙겨 먹는 것은 영양제로 보조 섭취해 주기. 이 부분은 내가 지금 노력하고 있는 부분이긴 하지만 앞으로 더욱 신경 쓸 것이다. 우리의 눈은 황반이 손상되면 쉽게 노화되기 때문에 황반의 구성성분인 루테인과 제아잔틴을 먹어서 황반의 건강을 보조해줘야 한다. 나는 스마트폰을 오래 보다가 처음 눈이 시리면서 두통이 왔을 때 그것이 안구가 노화되는 신호일 거라는 것을 알아챘고 제아잔틴과 루테인이 함유된 눈 보조제와 오메가 3을 같이 먹기 시작했다.  

 

 

 

 

 

 

 

눈 건강을 위해 눈 운동하기

 

6. 눈 운동 하기

전신 운동을 해줘서 내 몸의 대사 순환이 원활한 것이 눈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데 조금 더 나아가서 부분적인 안구운동도 도움이 된다고 본다. 스마트폰의 과사용으로 인해 눈의 근육은 많이 경직되기 쉽기 때문에 나는 일부러 멀리 있는 사물과 가까이 있는 사물을 번갈아가면서 보기도 하고 눈동자를 좌우,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눈의 근육을 풀어주려고 노력한다. 최근에는 꾸준히 안 했는데 매일 조금씩이라도 안구를 조금 더 움직이려는 노력을 다시 해야겠다.

 

 

 

 

 

 

 

안과에 가서 정기 검진 받기

 

7. 정기적인 안과 검사하기 

모든 질병은 예방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기 때문에 최소 2년에 한 번씩은 정기적으로 안과 검사를 받자. 우리는 이미 알고 있는 상식이지만 병원 가는 것이 싫어서 미루는 경우가 많다. 눈은 정말 중요한 장기이기 때문에 눈건강 잃고 후회 말고 미리미리 병원에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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